이마트가 불경기형 초저가 굴비세트를 오늘부터 전점에서 4만 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자린고비 굴비 세트 3호 상품 총 4만 세트를 4만9800원의 단일 물량으로 기획했다. 기존 국내 굴비세트는 알이 들어있는 알배기 굴비를 고집해 10~20만 원대의 상품이 주력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 3년간 신선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고객의 50%는 4~6만 원대의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과일, 김처럼 대중화할 수 있는 저가형 굴비세트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올 추석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질 좋은 상품 엄선을 위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제주, 목포, 여수 등 주요 산지에서 어획한 100% 국산 참조기를 사용하고 크기와 모양이 우수한 상품으로만 선별해 3년 숙성 천일염으로 전통 섶간 했으며 밥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100g 내외 상품으로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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