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커스텀멜로우’가 여의도 IFC몰에 입점, 지역 상권과 쇼핑몰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커스텀멜로우’는 이 상권 젊은 직장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장과 캐주얼 의류와 함께 개성을 살린 콜라보레이션 잡화류도 구성해 토탈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매장은 빈티지한 오피스 느낌의 원목 가구로 꾸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고, 유니크한 브랜드 컬러를 모던하고 세련되게 강조해 IFC몰과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끈다.

특히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웨어와 슈케어 제품<사진>도 판매한다. 안경은 ‘커스텀멜로우’ 컨셉을 살린 디자인으로 전문업체인 세원ITC에 생산을 맡겨 출시하게 됐다. 6가지 스타일에 컬러별 선글라스 8종과 안경 10종으로 ‘Hate Sun’ 문구와 ‘커스텀멜로우’ 촛불 심볼, 트위스트 클래식 컨셉을 살린 디자인이 독특하다.

슈케어 제품은 독일 콜로닐, 미국 우드로어, 영국 다스코와 같은 슈케어 전문 브랜드의 39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커스텀멜로우’는 IFC몰의 인터내셔널 스타일 쇼핑몰 컨셉과 여의도 지역 상권에 직장인 고객이 많은 것을 고려해, 감도 높은 매장 인테리어와 이색 아이템으로 차별화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관계자는 “이번 아이웨어와 슈케어 제품은 클래식 룩을 아끼고 사랑하며 정통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아이템”이라며 “특히 아이웨어는 IFC몰을 시작으로 각 매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반응을 봐 상품 라인을 확장할 방침”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