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넥스(대표 김기홍)의 ‘2XU(이하 투타임즈유)’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진수를 과시한다. ‘2XU’는 지난 10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판교 1호점을 열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주한호주 대사 및 ‘2XU’ 호주 임원진, 걸그룹 투엑스, 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김기홍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관계자 축사가 진행됐으며 오픈 세레머니로 걸그룹 투엑스의 사인회, 재즈 공연 등이 진행됐다.
판교 1호 매장은 40여 평 규모로 요가&피트니스, 컴프레션, 사이클, 철인3종 경기복, 액세서리 조닝으로 구분해 한눈에 카테고리 별로 볼 수 있게 상품을 구성했다. 피팅룸 내부는 파우더룸으로, 외부는 통유리로 마감해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전동 롤 스크린을 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XU’는 2005년 호주 멜버른에서 창립한 회사다. 인간의 운동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호주체육과학연구원 AIS와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 김민정 선수 등을 비롯한 스포츠 선수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XU’는 엘롯데, 갤러리아몰, CJ몰, 인터스포츠 양재점에 입점해 있으며 공식 쇼핑몰 전개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대리점과 취급점도 적극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호주에서 온 피티 맥킨지 글로벌 마케팅 이사<사진>는 “한국 스포츠 시장은 일본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2XU’는 컴프레션 웨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교 1호점 오픈, 이색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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