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큰(대표 윤문섭)은 여성의 젊음과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열망, 미시족들의 니즈를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 제안을 통해 실현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홈플러스 전략 NB로 태동된 ‘도리안그레이’를 통해 여성복 시장에 뛰어든 썬큰은 올 가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다진다.
신규 여성복 ‘샤이린(Shi-nelyn)’을 통해 여성 커리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 기존 아방가르드하고 캐릭터가 강한 컨셉은 과감히 버리고 최근 트렌드와 변화된 소비패턴을 반영한 발 빠른 대응으로 컨템포러리하고 시크한 ‘샤이린’을 통해 한층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상품으로 여성 고객들을 어필한다.
상품 특색에 따라 젊은층부터 미씨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는 대중성을 높인 브랜드로 영 캐주얼과 어덜트군의 브릿지를 타겟으로 할인점 고객에 부합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감도의 상품이 강점이다.
썬큰은 미래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샤이린’으로 리런칭하면서 최근 사무실 및 물류센터를 통합할 수 있는 장안동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기획실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기존 점주들의 이탈 없이 20여개의 유통을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활발한 가두 상권 진출도 도모한다.
윤문섭 대표는 “철저히 고객 구매 연계 측면에서 고심하고 접근한 브랜드로 가격 경쟁이 치열한 할인점 유통에서 국내 생산의 고퀄리티로 승부할 것”이라며 “자체 기획 비중을 높이고 사입은 과감히 줄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샤이린’은 우량점포 육성을 도모, 입소문을 통해 향후 중저가 다점포 브랜드로 부가가치를 부여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샤이린’ 미시·커리어 틈새 성공적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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