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백설공주의 크리스마스’
갤러리아명품관은 지난 23일 EAST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스노우화이트(백설공주)’란 메인 컨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스노우글로브와 백설공주의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감성적 미디어아트와 접목해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스노우글로브 안에서 매 시간마다 하얀 눈이 마법처럼 내리는 장관과 함께 캐럴 컬렉션 음악과 어우러진다. EAST 외관에서는 백설공주의 숲을 형상화해 사슴, 별, 나무, 새, 사과를 LED 빛으로 전시했다. 백설공주의 ‘거울’에 영감을 받아 LED 논네온 재질의 반사효과를 통해 스노우글로브와 함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와 WEST입구에는 투명 아크릴 눈송이 조명 트리를 설치했다. 갤러리아는 고객과 나눔의 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공간도 마련했다.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모멘트 투 샤인 (Moment To Shine)’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권준희 갤러리아 마케팅전략팀장은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3C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가치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Connect, 각 분야 최고와의 협업을 보여주는 Collaborate,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Contribution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의 점등식을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사회 통합적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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