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CJ홈쇼핑
연말연시를 맞아 홈쇼핑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가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나눔은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최근 유명 인사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21일 임직원 45명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CJ오쇼핑은 국내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1명품’ 농가를 통해 구매했다. 김장김치 1000포기는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조손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해선 대표는 “이번 김장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도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라면, 생수 등 생활용품부터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까지 임직원들이 기부한 상품들이 할인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된다.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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