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 캐주얼 ‘수스’가 겨울 아우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보다 두 배 가량 물량을 늘려 준비한 아우터 전반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출고한 아이템 대부분이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완판 아이템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추위로 11월 셋째 주에 들어서면서 하루 평균 총 매출 1억 5000만 원, 주말에는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영업 총괄 김선미 이사는 “전년에 비해 늘어난 유통 확대분 외에도 과감한 물량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는데 불황의 우려를 뛰어넘고 아우터 전반이 뜨거운 호응으로 현재 물량이 딸릴 정도”라며 “올해 개성공단 생산을 통해 눈에 띄는 퀄리티 업그레이드와 다채로운 디자인 제시, 합리적인 가격대 등 ‘수스’만의 강점이 이른 추위와 함께 구매 심리 어필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수스’는 월 5000만 원 이상 매출점이 40%를 육박하고 7000~8000만 원대의 우량 매장도 10여개 이상 기록해 연내 130개 유통 구축으로 350억 원의 매출 목표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에도 대리점 3개점 포함 5~6개의 신규점을 추가한다. 성장세 힘입어 중형점 오픈 확대와 함께 매장 리뉴얼을 통해 VP존을 강화하고 소비자 발길 유도에도 더욱 적극 나선다.
‘수스’는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해 최근 방영중인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수스’의 매장 노출과 의상협찬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全 아이템 리오더·완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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