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百 공략…서브 라이센시 모집
서경닷컴(대표 하경애)의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씬시아 로울리(Cynthia Rowley)’가 도곡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전개 시동을 건다. 컨템포러리 지향의 여성복 ‘씬시아 로울리’는 내년 S/S 런칭을 본격화하며 현재 백화점 중심 유통을 조율 중이다.
원피스를 특화 아이템으로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국내 트렌드 를 반영한 라이센스 상품 전개도 병행할 방침이다. 가격대는 탑 20~30만 원, 스커트 50~60만 원, 원피스 60~120만 원, 아우터 60~120만 원 선이다.
한편, ‘씬시아 로울리’에 대한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획득한 서경닷컴은 여성복 외 타 아이템은 서브 라이센스로 전개할 계획으로 우선 CJ오쇼핑과 계약을 맺고 핸드백을 선보여 완판에 가까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2월 중으로 슈즈, 아이웨어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패션 잡화, 액세서리, 코스메틱 등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서브 라이센시를 모집 중으로 향후 토털 브랜드로 볼륨화 할 계획이다.
‘씬시아 로울리’는 미국 내에서 셀러브리티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전 세계 60여개의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중국, 일본에서도 활발한 패션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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