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쇼핑몰 디큐브시티(대표 김경원)는 연인들의 사랑을 약속하는 ‘사랑의 자물쇠’ 행사를 진행한다. 디큐브파크에 마련된 사랑의 자물쇠는 연인들이나 기념일을 간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을 약속하는 공간이다. 번호 입력형 자물쇠로 연인이 함께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하트모양의 작은 메모판에는 간단한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디큐브시티의 수변공간에는 소원과 사랑을 이뤄주는 ‘사랑의 연못’을 마련했다. 영원존에 소망을 빌고 동전을 던지면 연인과의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전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정혜원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TM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들을 위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랑을 테마로 한 연인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수익금을 전달함으로써 사랑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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