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단 몇 년만에 데님 전문업체는 물론 마켓에 신규 진입하고자 할 때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주요 전시회로 발전했다. 2012년 11월28,29일 개최된 제 11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19개국 87개 전시업체가 참가해 2011년 대비 7%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676명의 방문객들이 참관함으로써 2011년 대비 5%증가와 함께 2007년 1회 개최이후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됐다.
방문객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마리테 프랑소와즈 저버, 페퍼진, 지스타, 디젤, 게스, 리플레이, 무스탕, 세븐 포 올 맨카인드 등 유명전문 브랜드와 자라, 산드로, 망고, 유고보스,에스프리 등 패션업체들이 속속 참관했다.
럭셔리 브랜드들도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찾아 방문했다. 이결과는 데님 분야 주요 업체 및 인물들이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비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방문자의 70%가 해외 방문객으로 동유럽쪽이 많으며 영국, 독일도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방문객이 20%이상 늘어나 전체 방문객은 8%나 증가한 것으로 주최측은 분석했다.
이번 시즌 전시 참여업체들은 더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제안을 했는데 섬유믹스, 친환경 제조 및 신 재생 기술, 고도의 창조성 등 혁신과 연구를 위한 전시업체들의 노력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전시회 연출로 참가업체들이 자사의 매력을 맘껏 과시할 수 있고 긍정적 에너지를 연출, 축제분위기로 이끌었다는 것이 성공요인으로 손꼽혔다. 한편, 2013년에는 3월에 상하이, 5월22,23일 파리에서 각각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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