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특별하고 감성적인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북촌상회 팝업스토어’를 열고 북촌 장인들의 생활 공예품을 선보인다.
‘북촌상회’는 2011년 5월, 서울시가 북촌 한옥마을(종로구 계동에 위치)의 고유성을 반영한 문화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마련한 공예전문 아트샵이다. 금박, 옻칠, 자수 등의 장인 10여명이 모여 공예품을 작업하고 판매 및 전시한다. 현대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북촌’의 이미지를 담은 서울의 대표 문화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중요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1] 김덕환 장인의 ‘금박 복주머니(2만원~4만원)’를 비롯한 전통공예품 및 현대 작가들의 세련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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