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가 2월 1일 장시열 사장<사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직접 인디에프 대표를 맡았던 모기업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은 향후 전략기획본부를 통해 각 그룹사의 주요 전략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장시열 대표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인디에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1년간 인디에프의 경영 내실과 생산관리 부분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회사경영 노하우와 세아상역에서의 실무 경륜을 바탕으로 인디에프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한 소싱처 개발 및 확대, 시스템 구축으로 제품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인디에프는 장시열 대표의 지휘 아래 현장경영, 직원들과의 호흡, 실무위주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산 및 판매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패션종합회사로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디에프는 여성복 ‘조이너스’와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남성복 ‘트루젠’, ‘에스플러스바이트루젠’, 캐주얼 ‘테이트’, ‘메이폴’, 스포츠웨어 ‘프레디’, 이태리 잡화 ‘보르보네제’ 등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종합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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