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이 올 봄 움직임이 보다 편안한 ‘프리모션’ 신상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브래지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몸이나 가슴의 움직임을 브래지어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비비안’의 프리모션은 이를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브래지어가 몸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 후 제대로 된 위치에 있게 하기 위해 신축성 있는 메시 원단을 사용한 것.
컵의 하단과 날개 부분에 메시 원단을 사용,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적당히 늘어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메시 원단은 신축성 뿐 아니라 통기성이 좋아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컵의 하단부분을 장식한 레이스 위에는 하늘하늘한 망 원단이 섬세하게 덮여 있어 얇은 겉옷을 입어도 비치거나 튀어나오지 않도록 제작됐다.
브래지어의 가운데 부분에는 활짝 핀 꽃 모양을 포인트로 장식해 화사한 봄 시즌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살구색, 오렌지, 옐로우, 민트 4가지 컬러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한편 ‘비비안’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 지난 17일까지 멀티 백인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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