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잡화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를 신규 전개함으로써 의류중심에서 토탈 글로벌패션기업으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상한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핸드백 ‘상아’를 성공시켜 주목받았던 임상아씨를 아트 디렉터로 영입해 종전의 국내 브랜드와는 완전한 차별화를 실현한다는 것.

‘루즈 앤 라운지’는 남, 여성용 가방, 슈즈, 액세서리등 토탈로 선보인다. 첫해에는 주요 백화점 15개점을 개설하고 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했다. 이 회사는 해외의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미국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