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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 「컨버스」. 「헤드」 등 패션스포츠슈
즈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아이템을 주력으로하는
「우들스」, 「스프리스」 등 멀티스포츠샵의 백화점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을 그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백화점의 9월 신발부분 매출집
계 현황에 따르면 「나이키」, 「휠라」 양대 브랜드가
공히 1위, 2위를 다투고있는 반면 우들스의 신장이 두
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어슬레틱 스포츠브랜드들이 추석연휴를 기
하며 일제히 세일에 들어간반면 「헤드」,「 우들스」,
등 일부 브랜드가 노세일을 펼쳐 그 결과에 따른 해석
이 분분.
또한 「나이키」가 가을부터 백화점에 적극 입점하며
단숨에 수위로 올라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한
번 실감.
영남지역에서는 여전히 「프로스펙스」가 지역정서를
감안하듯 매출에서 롯데 부산(4천8백), 대백프라자(4천5
백)으로 선전한 것도 눈길.
이 가운데 멀티샵 「우들스」는 롯데본점(5천8백)잠실
점(5천4백)에이어 영등포점에서는 4천7백만원으로 수위
를 기록했고 현대신촌점, 신세계인천점 등에서 고른 매
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내셔널-글로벌 일부 브랜드들은 많게는 8천여
만원까지 월단위 매출에서 차이가 나는 등 아직도 고전
을 면치못하고있어 획기적인 개선방안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