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 Hot People] 수스 김선미 이사 - ‘수스’ 수익형 매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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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확대…‘본사·점주’ 상생 견고히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 캐주얼 ‘수스’가 중저가 여성복 시장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면서 수익형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수스’는 지난해 전년보다 유통과 매출, 점 평균 모두 30~40%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불황 속 나홀로 호황’을 실현해 타 브랜드의 부러움을 샀다. 올해는 160개 매장 구축으로 500억 원 매출 달성으로 패션전문 중견기업 완성에 돌입한다.

영업 총괄의 김선미 이사는 “비효율 매장은 현저히 줄이고 수익형 우량 매장 비중이 두터워지면서 본사와 점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구조가 마련됐다”며 “점포 하나하나가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리점 오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스’는 2~3월내에만 진주, 포항, 진해, 통영, 김제, 진영 등의 대리점을 추가하며 연내 가두점을 총 60~70개까지 확대한다. 대리점 점 평균은 3000만 원, 인샵 점 평균은 4000만 원 대 돌파를 목표로 한다.

국내 생산 비중을 높여 백화점 못지않은 퀄리티 업그레이드와 ‘수스’하면 ‘자켓과 팬츠’라는 공식을 만들어낼 만큼 특화 아이템에 대한 마니아층이 두터워지면서 자신감과 신뢰를 구축했다.

김 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은 본사 대부분이 장기 근속자로 노하우가 구축되고 점주와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하나 된 목표를 향해 함께 매진하는 끈끈한 조직력이다” 고 말하며 “상품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시너지를 발휘, 직원과 점주 모두에게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확고히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스’는 올해부터 2개월에 한번 씩 전국 주요 점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제도를 운영해 매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 더욱 빠른 피드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VP존 강화를 통해 계절감 연출과 시즌 적기 아이템의 효과적인 배치로 고객 집객을 높이는데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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