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5% 신장 마감…호응 커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여성복 ‘에이비플러스’가 올 초 브랜드 전반의 리프레시를 도모하면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품력과 사업부 강화를 위해 인력 변화와 조직개편을 단행한 ‘에이비플러스’는 분위기 쇄신을 통해 다소 노후된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젊고 화려하면서도 큐티한 감성으로 ‘에이비플러스’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현재 3월 매출 마감결과 전년대비 15% 신장마감하며 리뉴얼에 대한 즉각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매장은 160여개를 유지하면서 볼륨화보다는 구조조정을 통해 점 효율을 높이고 2차 유통 및 아울렛 점포 확대로 수익 개선에 적극 나선다.
‘에이비플러스’ 사업팀 이용성 부장은 “비비드한 컬러로 상품 전반에 화사함과 생기를 부여하고 SG세계물산만의 소싱력을 활용해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대물량 파워 전략 아이템을 통해 시즌 돌입 시 조기 판매 선점이 주효했다”며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인 배우 오연서를 통해 발랄하고 경쾌한 감성을 배가한 매장 분위기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에이비플러스’는 중가 볼륨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만큼 젊은 신규 유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잡화와 액세서리 비중도 지속적으로 대폭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의상과의 풀 코디 연출 등 VM 강화를 통해 신선한 이미지 부여로 고객 유입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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