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비비’ 도약 날개짓
‘빅토비비’ 도약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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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점, 월 1억원 매출 기록

제이와이(대표 채현규·사진)의 ‘빅토비비’ 서면점이 오픈 2개월 만에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말 오픈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2월에 7000만 원, 3월에는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빅토비비’ 서면점은 다양하고 안정된 제품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공적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비수기인 3월에 기록한 매출이어서 더 주목할 만하다.

‘빅토비비’는 지난 F/W를 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 후 법인을 제이와이로 변경하고 채현규 사장이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시스템 변화를 시도해왔다. ‘빅토비비’는 브랜드 리뉴얼 단행 후 본사 차원에서 제품과 유통의 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효율적 매장운영과 슈퍼바이저 역할을 통한 매장단위 판매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재고상품을 매장 전면에 구성하고 차순별 세일을 진행해 고객이 수시로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창조하는 등 불황에 적절한 아이템 구성과 가격의 다양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채 대표는 “워킹맘을 주 타겟으로 상품할인율 구성의 세분화와 고객유형별 판매 집중화가 주효했다고 본다”며 성공 원인을 밝혔다. 한편, 지난 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빅토비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불황을 고려해 2013년 매출목표를 250억원으로 세우고 브랜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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