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글로벌패션 도약
제시앤코(대표 전희준)의 ‘제시뉴욕’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산업의 ‘2013년 리딩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유통, 마케팅, 법률 자문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글로벌 현지 인력 교육이 제공되며 또한, 미국의 바이어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K-패션 센세이션’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중 패션 비즈니스 교류회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제시뉴욕’은 소비자와 트렌드를 고려한 클래식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추구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지난 2005년 중국 내 상해제시유한복장공사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기지를 구축, 2008년 직진출로 시장 진입을 시도했다. 중국 내 유통 40여개, 매출 100억 원의 규모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남성복 ‘우영미’, 아웃도어 ‘네파’, 캐주얼 ‘유지아이지’, 어덜트 여성복 ‘지센’, 진 캐주얼 ‘버커루’, 여성복 ‘제시뉴욕’ 등이다. 한국패션협회측은 “각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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