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랜드마크 VS 가두점 타격’ 주목
애경그룹의 AM PLUS자산개발은 광주 충장로에 멀티쇼핑몰 ‘와이즈파크(Y’Z PARK)’ 2호점을 오픈했다. 와이즈파크 충장로점은 구 이프유몰 건물을 리뉴얼하고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와이즈파크는 연면적 1만7360m²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9개 층으로 구성됐다. 층별로 스포츠(지하1층), SPA, 편집샵, 잡화(1~3층) 영캐주얼(4층) 레스토랑 및 식음료 코너(5~6층) 패밀리레스토랑(7층) 모임공간 토즈(8층) 등을 들여왔다. 5층 STREET F&B에는 ‘뉴욕버거’ ‘디초콜릿 커피’ 등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새로운 브랜드로 구성했다. MD구성 역시 총 50여개 브랜드 입점, ‘H&M’을 비롯한 ‘TOP10’ ‘스마일마켓’ ‘스코노’ 등 23개 브랜드가 광주지역에 처음 선보인다.
충장로 상권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유입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은 되겠지만 중복된 업종은 다른 업종으로 전환 하는 등 타격이 크다”며 “훈풍이 될지 역풍이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문제”라고 전했다. 와이즈파크는 오는 2014년 2월 광복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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