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35% 신장, 영덜트 컨템포러리 확립
썬큰(대표 윤문섭)의 여성복 ‘샤이린’이 유통 확보에 순항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부터 ‘영덜트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전환,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 ‘샤이린’은 한 층 밝고 영해진 상품과 매장 리뉴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만 6개의 유통을 신규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40여개의 매장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장별 차등 상품 배분과 기획 비중을 높여 상품 경쟁력을 배가, 봄 아우터의 적중도가 높아지면서 판매율 65%를 기록했다. 유통 효율화 작업과 컨셉 확립을 통해 가을부터는 대리점 오픈도 가속화한다.
모던·시크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캐릭터성을 가미해 단품 아이템간 크로스코디력을 강화하고 순발력 있는 트렌드 반영과 기동력을 통해 좀 더 젊고 캐주얼한 상품으로 핵심 고객층의 구매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윤문섭 대표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면서도 어떤 T.P.O에서도 갖춰 입은 듯한 착장 제안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추세에 초점을 맞췄다”며 “컨셉에 충실하면서도 한 층 진일보된 상품과 브랜딩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상품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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