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있는 브랜드 도호(대표 김우종)가 지난 도호데이 행사기간 중 진행됐던 ‘DOHO 추모문집’ 판매 수익금 1155만원 전액을 6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미혼모, 해외 이주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호는 매년 3월8일을 도호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었다. 올해 도호 데이는 지난해 안타깝게 타계한 도향호 수석디자이너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아 도향호 수석디자이너의 생애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의 장남인 김영석 부사장은 “도호 브랜드가 사랑받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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