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미국 현지 법인인 효성USA Inc는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앨라바마 디케이터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 미국 퇴역군인과 가족 30명을 초청해 감사행사를 가졌다.
효성 사업장이 있는 앨라바마는 인근 조지아, 플로리다 등 동남부지역들과 더불어 6.25 참전 퇴역 군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6.25 당시 인천 상륙작전에도 참여했던 참전용사인 윌호잇(H.D. Wilhoit)씨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해 우리 지역 사회에 고용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니, 과거 우리가 흘린 피가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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