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오즈세컨’이 팝 아티스트 ‘지니 리(Jeanie Lee)’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오즈세컨’은 매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여 브랜드에 신선한 감성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에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감성적인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팝 아티스트 지니 리와 결합을 통해 ‘오즈세컨’의 브랜드 컨셉인 ‘컬러·테이스트·유머’로 재해석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니 리’의 작품들은 검은색의 단순한 윤곽선 안에 화려하고 세련된 색채로 채워진 친근하면서도 인상적인 인물과 삶 속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을 표현한 텍스트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메시지를 담아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들은 원피스, 티셔츠, 팬츠 등 의상에서부터 슈즈, 모자, 가방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선보여지며, 지난 6월26일부터 전국 ‘오즈세컨’ 매장에 출시했다.
‘오즈세컨’은 태생부터 디자이너 감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살려 콜라보레이션 또한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런칭 초기부터 화가, 팝 아티스트, 유명 패션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꾸준히 시도하며 패션과 아트의 유기적 결합으로 새로운 브랜드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을 단순히 프린트하여 제품에 안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작품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오즈세컨’ 브랜드만의 컨셉으로 재해석했다.
패션·아트 유기적 결합 新 문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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