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란제리 브랜드 ‘차별화’ 필수
수영복·란제리 브랜드 ‘차별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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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상하이 모드란제리

10월 개최되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상하이 모드란제리가 혁신과 창의성을 모토로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다. 상하이 란제리모드는 올해 ‘상해 패션위크’와 콜라보를 통해 패션위크 기간 중 란제리 캣워크를 진행한다. B2B에서 나아가 B2C, 즉 최종소비자들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즈니스 클럽’ 형식으로 구성해 브랜드와 바이어간 집중적인 미팅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로벳(Eurovet)은 “중국의 중상층을 겨냥한 다수의 브랜드들이 중국 및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더해가고 있기 때문에 자사 브랜드를 확실하게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수”라며 “럭셔리 컨셉의 고가 전략도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는 원단, 레이스, 자수 등 총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인비스타(INVISTA)와 홍콩 인티미트 어패럴 협회(HKIAIA)는 파트너십으로 2개의 특별 파빌리온을 구성해 출전한다.

2015년 S/S를 대비한 최신 원부자재를 통해 디자이너에서 리테일러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문가들에게 트렌드 방향성과 특별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변 아일랜드를 연상시키는 특별 수영복 트렌드 공간도 따로 마련된다. 전시회 하이라이트인 공식 트렌드 포럼에서는 ‘리조트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수영복 및 란제리를 위한 트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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