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안테나샵 전국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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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젊은 감각 원스톱 멀티 쇼핑 공간 구현

세정(대표 박순호)이 기존 인디안 매장을 새로운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WELLMADE)’로 탈바꿈하면서 전국 곳곳 중심 지역 대형 안테나샵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개점식을 가진 부산 금정구 소재 ‘웰메이드’ 금정 직영점은 지상 2층 330㎡(구 100평)규모로 기존 대비 35% 이상의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웰메이드’ 입점 브랜드 모두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방향과 컨셉을 가장 잘 구현한 지역 대표 매장으로 안테나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 직영점은 개점 당일 매출 7천만 원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금정점은 부산대 앞에 위치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웰메이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그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국민의 옷집’을 캐치프레이즈로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남녀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원스톱 멀티 쇼핑 공간 구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현재 ‘웰메이드’는 9월 들어 매주 20~30여개의 유통을 확보하며 오픈에 가속을 내고 있다. 이달 내 전국 380여개 인디안 매장 중 100여개가 리뉴얼 오픈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9월 첫 주까지 오픈한 75개 ‘웰메이드’ 매장은 리뉴얼 후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매출 40% 신장으로 고무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세정은 내년까지 기존 ‘인디안’ 매장을 모두 ‘웰메이드’로 리뉴얼하고, 유통망을 전국 400여개로 확대,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유통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가까운 동네에서부터 패션 요충지까지 다양한 상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향후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메이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라디오 티저광고에 이어 이달 1일부터 TV광고를 시작했다. 또한 이달 11일부터 10월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런칭 기념 다양한 경품 이벤트 진행 등 인지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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