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한류 대표 브랜드로 KBEE 참가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개최되는 KEBB 2013(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용 텐트 등을 활용한 밀리터리 라인과 에어백 등을 소재로 한 인더스트리얼 라인을 중심으로 의류와 소품 약 100여 점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바잉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는 현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자동차 에어백과 컨베이어 벨트를 연출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KEBB 2013’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문화콘텐츠 및 IT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유럽에 소개하고 문화 공감대를 조성해 한류 비즈니스를 확산한다. ‘래;코드’는 그간 많은 해외 페어를 통해 리디자인 컨셉과 독창적인 디자인, 실험적인 시도를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브랜드 디자인과 철학을 통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대한민국을 알리고 창조와 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맞춘 브랜드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서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런던에서 진행된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을 인정받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