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N 패이콘, 프로젝트 펼쳐
남대문시장이 청년창업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대문시장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서울시, 중구청과 공동으로 더블-윈 계획을 추진한다. 패션의 부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이른바 ‘글로벌 N 패이콘(Fashion-icon)’프로젝트를 펼치는 것.
남대문시장 내 퀸프라자 상가의 빈 점포를 1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청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남대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대문만의 차별화되고 새로운 스타일 패션아이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디자이너는 ‘글로벌 N 패이콘’ 운영기간인 1년 동안 매장 입점비 및 임대료 지원과 이벤트홀 정기판매행사 개최지원, 공동상표 사용 및 해외바이어 발굴지원, 백화점 등 대형유통망 판로를 지원받는다.
참가자격은 30~40대 미시캐주얼(정장)패션의류 및 잡화(가방) 등 분야 10명 내외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을 구성도 가능하다. 오는 11월15일까지 중구 홈페이지와 남대문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블로그에서 다운 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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