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장시열)가 전개하는 대표 여성복 ‘조이너스’가 내년 신규 라인 런칭과 함께 브랜드 파워 강화에 주력한다. 현 가두 시장의 포화와 상품 한계성에 대응, 상품력 보강을 통해 구매력을 높이고 인지도 강화에 전력한다.
조이너스 사업부의 노길주 이사는 “최근 몇 년간의 캐주얼라이징 추세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변화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를 높이는데 전력할 방침”이라며 “하반기 패션 경기 전반의 극심한 불경기에도 플러스 신장세를 보이며 ‘조이너스’만의 탄탄한 고정고객의 저력을 확인했다. 시대가 바뀌며 요구되는 착장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으로 우리만의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너스’는 올 상반기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여 브랜드 오리진을 높이는 희소가치의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반면 ‘조이너스’하면 정장 브랜드라는 기존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유연하게 코디할 수 있는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신규 라인 런칭을 통해 소비자 저변확대를 도모할 전략이다.
노 이사는 “가을 판매가 65%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상품력을 검증받았다. 꾸준하게 변신하며 기존 고객과 새로운 신규와의 원활한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20위 안에 드는 매장이 하반기 들어 모두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하며 우량 매장의 비율이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조이너스’는 가을 판매에 선방하며 겨울은 전년대비 다운, 패딩 45%, 퍼는 30%이상 공격적으로 늘려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새롭게 선보일 신규 라인은 단독 브랜드화해도 될 만큼 탄탄한 브랜딩과 상품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신규 라인 런칭, 저변 확대 도모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