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유럽 감성의 디자이너 여성복 ‘에린블리스(대표 오제승)’가 내년 S/S 런칭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롯데 잠실점에서 일주일간 팝업 매장으로 첫 선을 보인다. 대표이자 디렉터인 오제승 디자이너는 서울여대 미대 졸업 후 밀라노 마랑고니, 도무스 패션 아카데미를 거쳐 영국 웨일즈대학에서 패션디자인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태리 브랜드 ‘라파엘로페즈’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6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계패션디자인대회에서 그랑프리어워드를 수상하고 중국 CHIC쇼와 파리 후즈넥스트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중국, 러시아 등에 30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2012년에는 제일모직 ‘구호’와 ‘엠비오’ 선임 디자이너로 재직해 국내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에린블리스(ELINBLISS)’는 가업으로 20여 년간 논현동에서 운영해온 프리미엄 수입 편집매장에서 감각과 경험을 쌓아온 오제승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복으로 화려한 경력과 다년간의 디자인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다. 유니크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희소성 있는 상품으로 패션을 중시하는 3040세대 여성을 겨냥한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다. 유럽 감성의 컬러감과 온오프타임 데일리룩으로 글로벌한 감각을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
오제승 디자이너는 “획일화된 상품 일색의 여성복 시장에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여성을 위한 최적의 핏, 럭셔리 브랜드 수준의 퀄리티를 강점으로 기존 기성복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틈새를 공략 할 것”이라며 “100% 국내 생산과 수입 원단, 자체개발 프린트와 엠블럼 등을 통해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잠실 팝업기간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기존 판매가 78만6000원에서 할 인된 29만8000원에 日 10점 한정 판매하며 방문고객에게 ‘에린블리스’ 키홀더 증정, 50만 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스카프 증정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오제승 디자이너는 여성 토탈로 선보일 ‘에린블리스’외 액세서리 브랜드 ‘펠리치타’와 남성복 ‘이들리오이안’의 런칭도 준비 중이다.
내년 전개 앞두고 22일부터 롯데 잠실점서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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