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여성복 ‘예쎄’가 겨울 아우터 기획 적중률이 높게 나타나며 초기 겨울 판매에 선방하고 있다. ‘예쎄’는 올해 겨울 아우터를 전년대비 13% 늘려 코트와 패딩 아이템 기획을 강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이른 출고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파스텔, 마카롱 컬러의 숏 다운부터 라쿤퍼 후드패치의 롱스타일 다운, 배색이 돋보이는 무스탕, 가죽 비죠 장식의 투웨이 코트 등 디테일과 상품력을 강화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라쿤퍼 후드의 롱다운 점퍼는 라인이 들어가 착용 시 슬림해 보이면서도 보온성이 높아 초두 2500장 출고한 후 현재까지 80%이상의 판매율을 보여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꾸준한 상품력 강화와 활발한 PPL을 통해 인지도와 고객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기획 적중도가 상승하는 추세다.
11월 이른 추위와 맞물려 아우터 판매 선방에 주효했다”며 “올해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기반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시장 점유 확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쎄’는 올해 110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20% 신장한 300억 원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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