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대표 최익)의 편집형 브랜드 ‘클리지’는 뚜렷한 컨셉과 매장 아이덴티티를 구축, 시장 내 호평을 얻으며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배가에도 적극 나선다.
‘클리지’는 국내 유통 환경과 소비 패턴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한 상품 전략과 매장 컨셉이 주효하면서 런칭 2년 만에 시장 내 입지를 마련했다. 생동감을 부여하는 매장 인테리어와 해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영 고객층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문화마케팅 등은 젊은 마인드를 가진 폭넓은 소비층에게 소구하며 빠른 유통 확장에 주효했다.
‘감성 충만 놀이터, 유니크한 아지트’를 모토로 특색 있는 매장 연출을 위한 감각적인 VM과 스토리텔링이 녹아있는 재미있는 매장 구성은 고객 발길을 유도한다.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섹션별 프로모션 상품 배치와 다채로운 크로스 코디를 위한 컬러별 그룹핑, 상시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적재적소의 상품공급, 유니크하고 아티스틱한 ‘클리지’만의 감성을 전달하는 일러스트 아트월 등은 시장 내 ‘클리지’를 각인시킨 핵심 요소다.
올해는 중국 진출로 해외 시장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상품력 배가에 주력해 네임 밸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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