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2016년 창립 30주년 경영비전
세아상역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6년까지 3개년 중장기 프로젝트인 ‘One Sae-A’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One Sae-A’는 ‘경쟁력 있는 강한 조직, 하나의 세아’를 모토로 비즈니스 운영과 가치체계 개선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강한 기업이 되도록 한다는 경영비전이다.
김태형 사장은 지난 2일 ‘세아의 새로운 30주년을 향한 하나되는 One Sae-A의 첫 걸음’을 주제로 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좋은 업무 절차가 전사적으로 공통적이고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중요하고 구성원들이 동일한 현상과 문제점에 대해 동일한 현실 인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One Sae-A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개년간 이어질 중장기 경영 비전의 핵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협력(Collaboration) ▲혁신(Innovation) ▲통합(Unity)을 제시했다. 또 “사업부문간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한 ‘통합 경쟁력’의 구축과 선도적 R&D를 통한 트렌드 리더십 강화를 통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2013년 말 기준 세아상역 의류 수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13억 달러를 넘어 14억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