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배가·상반기 20개 매장 추가
드림호투(대표 배상인)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펠틱스(FELTICS)’가 올해 월트디즈니 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펠틱스’ 관계자는 “작년 매장 리뉴얼과 점포별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유통망을 재정비 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다양한 상품군과 해외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펠틱스’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환으로 월트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가 속해있는 ‘미키와 친구들’과 픽사의 ‘몬스터 대학교’, 지속적인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마블(MARVEL)시리즈’ 등을 통해 상품력 강화로 구매력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최근 방송 중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미키마우스’에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방영 되면서 ‘미키마우스’에 대한 관심도와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펠틱스’는 브랜드만의 개성있는 감성을 더해 새로운 캐릭터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는 전략이다.
한편, ‘펠틱스’는 여세를 몰아 2월에만 백화점 내 2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320억 원으로 마감, 전년대비 160%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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