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의 해로 불리울 정도로 2014년은 스포츠 축제가 준비돼 있다. 이 같은 대세와 맞물려 ‘스포티즘’이 더욱 강렬하게 패션에 표현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가 선보인2014 S/S 컬렉션에서 올 시즌 대세인 ‘스포티즘’이 럭셔리 표현기법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기라로쉬’가 선보인 스포티 투피스는 샤이니한 소재의 후드와 상반된 트럼펫 스커트를 매치해 페미닌한 느낌을 더했다. 후드는 캐주얼하게 활동성을 더했으며 트럼펫 스커트는 허리에서 바로 떨어지지 않고 힙 라인을 잡아줘 신체의 굴곡을 강조해 우아하고 세련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라로쉬는 1988년 국내 런칭 이후 토탈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의류, 구두, 피혁, 넥타이, 드레스셔츠,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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