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커스텀멜로우’ 여성복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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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티’ 런칭…스토리·문화 공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가 전개하고 있는 ‘커스텀멜로우’가 2014 S/S 여성라인 ‘젠티(Gentee)’를 런칭한다. ‘커스텀멜로우’의 아이텐티티를 바탕에 둔 여성라인 ‘젠티’는 클래식한 남성을 의미하는 ‘gent’와 여성성을 의미하는 ‘-ee’를 접목해 만든 신조어이다.

그 동안 ‘커스텀멜로우’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브랜드로서 여성고객들에게도 많은 문의와 수요가 있었다. 이에 간헐적으로 커플아이템 등을 출시하다, 이번에 ‘젠티’를 런칭. 고객의 니즈에 부합 한다는 방침이다.

‘젠티’는 ‘젠틀레이디(Gentle Lady)’를 컨셉으로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취향이 담긴 스타일을 제안한다. 27세에서 32세의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퀄리티 좋은 소재의 필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젠티’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디테일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커스텀멜로우’의 여성 버전인 만큼 기존 매장 내 샵인샵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초기 유통 계획은 홍대 H 스토어와 ‘커스텀멜로우’ 온라인 몰을 시작으로 직영점 중심의 운영에서 점차 대형 매장으로 비중을 늘릴 계획.

‘커스텀멜로우’ 허연 사업부장은 “’젠티’는 단순히 옷만 보여주는 브랜드가 아니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로 브랜드와 고객이 서로 영감을 주는 방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는 ‘젠티’ 런칭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과 페이스 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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