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의류학과 이금희 교수가 관객이 참여하는 이색 패션전시회를 광화문 갤러리정에서 성료했다. 이번 전시는 이금희교수의 개인전으로 ‘패션 플레이’라는 모토아래 이뤄졌다.
본 전시회는 ‘피카소의 여인들과 함께하는 패션플레이 앤 테라피’를 타이틀로 피카소의 뮤즈였던 7명의 여인인 페르낭드 오리비에, 에바 구엘, 올가 코클로바, 마리 테레즈 월터, 도라마르, 프랑스와즈 질로, 그리고 자크린 로크를 패션으로 풀어냈다.
패션 플레이 앤 테라피는 패션 디자인의 DIY, Do It Yourself를 시도했다. 피카소 작품에 나타난 모티브의 조각들을 전시회에 참여한 관객들이 자신의 감성에 맞게 붙이고 만들어 패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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