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기업밀착형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섬개연은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상품화를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수해를 입은 기업들로부터 발전기금이 답지되고 있다.
지난달 보광(대표 윤원보)이 섬개연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한데 이달 10일 덕우실업(대표 이우열)이 섬개연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보광과 덕우는 지난 몇년간 섬개연과 기업애로기술타개와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 동반성장을 해온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덕우는 잠재권축소재와 세섬도 실크라이크 직물 등을 개발, 자라, 망고 등 SPA브랜드의 물량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563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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