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소재 기능성 나노필름 부착 ‘융합시대’ 도전
천조(대표 박석희)의 아이치엘로(AICIELO)가 남성복 품질향상을 위해 기능성 나노필름을 부착한 새로운 첨단소재를 개발하는 등 모직물분야 신예주자로 인정받았다.
실용적 귀족화를 추구하는 아이치엘로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럽 등지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R&D 부문에 투자와 노력으로 고기능성 시장과 해외 럭셔리의류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아이치엘로는 현재 뉴질랜드와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한 최고의 원료로 연간 2,000 패턴과 32,000 컬러를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 남성복 원단 품질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천조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복이나 코트 원단에 나노 필름을 부착한 기능성 울 ‘아이치엘로 플러스’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섬유패션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이치엘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상급 울 태즈메이니아 울을 국내에서 독점 수입한다. 최근 나노 필름을 이용한 울 원단을 개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남성복 원단 공급 사업에서 시작한 아이치엘로는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상향 평준화된 시장과 고객사에 부응하면서, 융합시대에 걸맞은 신소재를 개발해 아웃도어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세계적 브랜드 도약을 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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