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아트 그리고 자동차가 만났다.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벨기에 오리진 하이엔드 여성복 ‘라우드무트’가 아트 컨설팅 회사인 맥파인, 그리고 천일오토모빌이 함께하는 색다른 형태의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3월31일 재규어와 랜드로버 공식 수입 딜러인 천일오토모빌의 강남 전시장에서 ‘두 가지 이상이 얽혀 있음’이라는 뜻의 ‘인터레이스(Interlace)’라는 컨셉으로 한 공간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패션 트렌드를 경험하며, 자동차 시승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조각과 사진,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로 유명한 장승효 작가의 콜라주 작품들이 전시 되었으며 그 외 홍성철 작가, 박승훈 작가, 그리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었다. 또한 장승효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는 참석한 VIP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우드무트’의 관계자는 “패션과 아트, 자동차라는 분야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세 브랜드의 만남은 고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라우드무트’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와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천일오토모빌 강남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