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의 여성복 ‘오브제’가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 지난 2013년 6월 상하이 지우광 백화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오브제’는 고급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발망’, ‘디올’ 등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와 같은 조닝에서 경쟁하고 있다.
중국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우한의 구어지광창에 해외 최고급 브랜드와 비슷한 조건으로 약 70평대의 매장 입점을 추진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오브제’는 지난 4월10일 중국 난징시 최고의 럭셔리몰 더지광창에 다섯 번째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중국 내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오브제’는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유럽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전역 럭셔리몰로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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