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중국 공략 가속도
보령메디앙스, 중국 공략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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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법인 1주년 ‘현지화’ 다짐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가 중국 천진법인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중국 천진법인 설립 1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철저한 중국 현지화 정책을 통해 유통망 확대를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령메디앙스는 중국 전역에 효율적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재 유아전문매장을 비롯해 프리미엄 슈퍼마켓 등 유통채널을 금년 말까지 30% 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유아용품 관련 전시회 참여는 물론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등 온라인 채널과도 협업, 온라인 영업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천진법인 원성영 법인장은 “법인 설립전인 2008년부터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이미 비앤비(B&B)의 유아용세제와 유연제, 세탁비누, 젖병세정제 등 다수의 제품을 중국에 소개해 왔던 만큼, 중국 내에서 보령메디앙스 제품들은 프리미엄급 제품들로 인식돼 있고 선호도 역시 높은 상황”이라며 “국내 유아관련 패션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많은 상황이지만 유아 생활용품과 관련해 진출하는 것은 보령메디앙스가 대표적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시장공략 및 확대에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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