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업계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비수기 극복에 전력한다. 여성복 ‘에스쏠레지아’에서는 감각적인 패턴과 컬러로 아티스틱한 문화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
‘에스쏠레지아’의 트로피컬 프린트 원피스는 컬러풀한 색감과 화려한 패턴이 어우러져 예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블루 계열의 컬러감으로 시원한 청량감까지 더해 여름철 문화바캉스 룩으로 제격이다. 반면,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한 가지 색상을 강조한 원 컬러 포인트 스타일로 화사하고 세련된 문화바캉스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여성스러운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에 강렬한 레드나 블루 등 비비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시크한 원 컬러 포인트 스타일이 완성된다. ‘에스쏠레지아’ 관계자는 “메탈릭 소재나 메탈 장식의 클러치 등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으로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한편,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리토리’에서는 최근 부상하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놈코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는 패션을 제안한다.
시원한 소재에 세탁이 용이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멋스럽게 갖춰입을 수 있는 피케셔츠와 쇼트팬츠를 출시했다. ‘헤리토리’의 브랜드 상징인 잉크의 컬러를 담은 다양한 잉크 피케셔츠와 잉크 컬러 쇼트 팬츠를 출시했다.
이는 유럽에서 공수한 유수의 잉크를 혼합하거나 직물에 그대로 염색하는 등의 실험을 거쳐 잉크 고유의 컬러를 최대한 담아낸 아이템으로 일반 피케셔츠보다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팬츠 또한 잉크 염색 특유의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이 특징이다.
색상 덕분에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산뜻하고 시원한 여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헤리토리’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소비자들이 많이 지친 가운데,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굳이 힘겹게 외모를 가꾸고 치장할 필요가 없다는 높은 자신감에서 ‘놈코어’ 패션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헤리토리’에서도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가장 기본아이템이자 누구나 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피케셔츠, 쇼트팬츠 등을 대거 출시하며 심신이 편한 진정한 바캉스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패션업계, 스타일 지수 높이는 바캉스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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