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판타지와 접목…몽환적 세계로
의상에서 액세서리, 키즈라인까지 출시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의 여성복 ‘오즈세컨’이 2014 FALL을 겨냥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벨라루스 출신의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ANNA SILIVO-NCHIK)’의 작품을 ‘오즈세컨’의 브랜드 컨셉인 ‘컬러, 테이스트, 유머(COLOR, TASTE, HUMOR)’로 재해석해 컬렉션 전반에 위트있게 표현했다.

‘오즈세컨’은 매 시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트와 문화, 패션을 아우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안나 실리본시크’는 젊은 작가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어린아이, 동물 혹은 신화 속 상상의 동물과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표현해낸다. 평범한 일상 소재에 의미를 부여해 어린시절의 판타지와 꿈들을 현실화하고 전통 유화 기법을 통한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색감을 통해 환상적인 세상으로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캡슐 컬렉션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독창적인 ‘오즈세컨’의 룩을 그대로 재현한 키즈라인도 함께 출시한다. 디자이너 감성 브랜드로서 문화적 코드를 패션과 조화시켜나가는 ‘오즈세컨’과 ‘안나 실리본시크’의 콜라보 캡슐 컬렉션은 지난 6월23일부터 전국 ‘오즈세컨’ 매장과 SK패션몰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