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엘로드’가 내달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골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전 종목에 금메달을 기대한다. ‘엘로드’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골프 국가대표선수에게 상비군 의류와 캐디백 등을 후원한다. 특히 지난 1985년 부터 시작된 후원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응원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사진 : 2014 인천아시아경기에 출전하는 남자골프 국가대표 김영웅, 김남훈, 공대현, 염은호(왼쪽으로부터)와 여자골프 국가대표 최혜진, 박결, 이소영(왼쪽으로부터)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위해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의 골프에 대한 남다른 신념으로 시작된 골프국가대표선수 지원은 30년 째 이어어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성균관대), 김영웅(함평골프고), 염은호(신성고)와 여자 국가대표 박결(동일전자정보고), 이소영(안양여고), 최혜진(학산여중)이 태극마크를 달고 홀인원을 준비하고 있다. 골프 경기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로드’ 사업부 이종훈 상무는 “한국 대표 골프브랜드로서 ‘엘로드’가 골프국가대표를 30년 째 후원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깊다”라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축제의 장을 연다면 더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골프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된 만큼 프로골프 못지 않게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