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 중국국가시험기관인 질량감독검험기술연구원(이하 SQI)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대를 모은다. 이는 코티티가 지난 2008년 상해시 섬유검험소(SIFI)와 협약 중국 국가표준(GB) 업무를 수행,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좋은 결과로 보인다.

중국시험인증산업 정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시험기관과의 협력이 불가피해짐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섬유제품뿐만 아니라 폭넓은 소비재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및 관련 정보 교류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률 원장, 이상락 부원장과 SQI의 지페이 원장, 루린화 부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 SQI에서 진행됐다.

SQI는 섬유제품, 식품, 화장품, 건자재, 전기전자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자격을 보유한 기관이다. 중국 내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시판품 조사 권한을 갖고 중국의 품질관리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