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이크’ 日 매출 1억 원 돌파, 영캐주얼 파워 과시
‘반에이크’ 日 매출 1억 원 돌파, 영캐주얼 파워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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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율 우수·수익구조 확보…가파른 성장세 기록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편집형 브랜드 ‘반에이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9월4일 45개 매장에서 일 매출 1억500만 원을 돌파하고 상반기 판매율 80%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반에이크’ 총괄 윤세한 전무는 “영 캐주얼 시장의 침체와 글로벌 SPA들의 공세 속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철저한 생존 전략으로 온라인 스트리트 캐주얼과 SPA들과의 차별화에 집중했다”며 “브랜드 전반의 밀도 높이기 작업과 상품력 강화, 효율 중심의 판매율 관리와 컨텐츠 보강 및 아이템 집중화 등을 통해 내부 지표가 건강한 성장 실적을 기록 중이다”고 밝혔다.

‘반에이크’는 자체 소싱력을 활용한 PB라인 개발로 구성을 30%까지 늘리고 편집 브랜드가 취약한 아우터 보강을 통해 객단가를 높이는 한편, 고감도 수혈과 고급감 배가에 주력한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키즈와 코스메틱, 주얼리까지 영역을 확장해 구매력을 높이는데 힘을 싣는다.

유통은 광역시급에 집중하는 한편, 할인유통점과 백화점의 철저한 유통 이원화와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인다. 최근 롯데 중동·구리·부산 광복·울산 등에 신규점을 오픈했으며 롯데 본점 영플라자와 영등포점에서는 1억 원대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성장세에 힘입어 연내 반에이크 자사 온라인 쇼핑몰도 오픈해 전반적 브랜딩과 인지도 확립에 주력한다.

윤 전무는 “영 캐주얼 시장의 생존은 철저히 수익 구조 유지를 위한 스피드와 소진율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화된 시장에서도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오는 법, 대련 자가 공장을 통한 생산성과 기동력, 수익을 고려한 계산된 회전율 등 우리만의 강점을 토대로 확고한 입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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