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진디자이너 발굴의 장
두타(대표 이승범)가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제16회 두타 패션 컨퍼런스’를 9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신진 디자이너의 성공이 한국패션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지난 24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두타 싱커스(Doota thinkers)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파이널’과 ‘패셔니스타 콘서트 2014 스페셜’이 열렸다.
25일에는 두타 광장에서 ‘탑 디자이너 2013수상자 패션쇼’와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정기 패션쇼’가 열리는 영디자이너 패션쇼가 펼쳐진다. 26일에는 강남 클럽 신드롬에서 탑 디자이너 파이널 컬렉션과 라이브 파티가 이어진다.
파이널 컬렉션에서는 올해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의 파이널 진출자 6인의 최종 패션쇼가 열린다. 이날 뽑힌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두타의 신진 디자이너존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파이널 진출자 6인은 지난 7월 ‘K-star의 옷을 입혀라’를 주제로 서바이벌 미션 형식을 통해 뽑았다.
두타 관계자는 “최근 신진 디자이너들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한국패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패션업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