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ing moment’주제 10월 8일부터
홍익장신구협회 ‘타타스타타(TATASTATA)’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 제 3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연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Glittering moment’를 주제로 스와롭스키 컷 크리스탈을 사용, 장신구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면서 좀 더 대중과 가까이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타타스타타’는 원래 “From There(새로운 시작)”이라는 산스크리트 범어에서 유래된 말로 지난 2005년 홍익대학교 홍경희 교수와 동문 장신구 작가들이 주축이 돼 발족됐다. 매 전시마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는 동시에 전시 주제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주제에 대한 사유를 충분히 숙고한 후 전시회를 갖는 형태로 기획되어 왔다.
그동안 ‘장신구에 대한 사유’전을 첫 전시로 시작해 ‘시가 있는 장신구’, ‘영화와 함께 하는 장신구’등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 역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시도로 기대가 모아진다. ‘타타스타타’는 해가 거듭할 수록 21세기 장신구를 통한 조형예술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대중의 감성과 미적 공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