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S/S 서울패션위크’ 오는 17일 DDP서 팡파르 - 한국디자이너 해외진출·신진 발굴 강화 기대
‘2015S/S 서울패션위크’ 오는 17일 DDP서 팡파르 - 한국디자이너 해외진출·신진 발굴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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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패션축제 모토’ 총 85회 패션쇼 준비
동대문 동반성장 취지 ‘야외무대·亞패션블루밍 나이트’기획

2015S/S 서울패션위크가 한국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 확대 및 신진디자이너 발굴강화에 큰 획을 긋기를 기대해 본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최대의 패션축제’를 모토로 기성과 신진 총 85회의 패션쇼와 이색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 55회, 제너레이션넥스트 25회, 프레젠테이션 쇼 5회 등 총 85회의 패션쇼가 마련돼 있다. 특히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지난 시즌보다 8회가 늘어나 신진디자이너 참여가 확대된다.

또한 현장 수주상담회인 ‘나우바잉’을 확대, 해외진출의 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MC2’ 미국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실질 구매력있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보다 향상된 실적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서울패션위크 최초의 심야 패션쇼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를 기획해 오는 18일 토요일 밤 자정부터 DDP 알림 2관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아시아 신진 3인과 한국대표 신진 디자이너의 합동 패션쇼가 열린다.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방콕 출신 원더 아나토미, 태국의 빈티지셔츠 브랜드 드라이 클린 온리, 일본 출신 로기케이가 한국의 ‘알로곤’ 신용균과 벤쿠버와 런던에서 주목받는 ‘수진리’의 이수진과 어우러져 개성있는 쇼를 펼친다. 이와 함께 DJ퍼포먼스, 공연, 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야외무대에서 바이어와 프레스,VIP와 일반 관람객에 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자하 하디드의 독특한 건축미학과 신진들의 아이디어가 접목돼 환상적인 이미지를 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오프닝부터 기존과 차별화해 서울컬렉션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대표의상을 컬렉션이전에 ‘프리뷰 갈라쇼’를 통해 볼수 있도록 했다. 사전 화제몰이와 홍보에 효율성을 부여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기간중 참가자 모두가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GIVE도네이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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